<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아스널이 벤자민 세스코 영입전 선두로 떠올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올여름 '진정한 골잡이'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영입전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이번 여름 공격진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시장 폭풍을 예고했다. 아스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능력을 입증한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를 영입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베르타 선임에 대해 "베르타의 역할은 광범위한 책임을 포함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팀을 구축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르타와 함께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팀에 걸맞은 스쿼드 구축을 위해 힘쓸 전망이다. 이에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1순위 목표로 떠올랐다. 현재 카이 하베르츠를 제외하면 아스널에 최전방 소화 가능 자원은 전무하다. 이에 독일 무대를 휩쓸고 있는 한 스트라이커가 물망에 올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03년생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출신 최전방 공격수다. 그는 NK 돔잘레, 리퍼링,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에서 성장했다. 세스코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22-23시즌 잘츠부르크 시절이다. 공식전 41경기 18골 4도움을 몰아쳤다.
레드불 프로젝트에 맞춰 세스코는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로 향했다. 입단 첫 시즌 공식전 42경기 1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그리고 올 시즌 세스코는 라이프치히의 완벽한 주포로 거듭났다. 현재 공식전 43경기 21골 6도움을 뽑아냈다.
독일 무대에서 가치를 증명한 세스코는 한 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올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세스코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라이프치히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세스코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느낀다. 그가 라이프치히에 머물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맨유, 리버풀,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등 유명 거대 클럽들이 세스코 영입을 눈독 들이고 있다. 그런데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입전 선두로 떠오른 팀은 바로 아스널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커트오프사이드'는 "아스널이 세스코 영입 경쟁 선두다. 아스널은 세스코 영입에 특히 적극적이며, 이켈 아르테타 감독의 공격 옵션에 세스코가 이상적인 선수라고 보고 있다. 그는 빠른 속도, 공중 장악력,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라이프치히는 세스코 이적에 대한 가격표를 책정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라이프치히는 그의 폭발적인 잠재력과 유럽 축구계에서의 위상 상승에 자신감을 보이며, 그의 가치를 최대 9천만 유로(약 1417억 원)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심을 가진 클럽들은 그 금액을 맞추는 데 주저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최대 7,000만 유로(약 1,100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로 협상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