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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아스널과 계속 연결되는 상황에서 아스널을 상대할 수도 있다.
PSG는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2차전을 치른다. 앞선 1차전에선 PSG가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이강인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거론되는 행선지는 아스널이다. 매체는 "아스널이 이강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PSG가 원하는 금액이라면 영입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특별한 요청이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은 큰 경기에서 더 많이 뛰고 싶어 하는 상황이다. 팀이 승리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라며 "시즌이 끝나면 양측이 상황을 검토할 것이다. PSG는 이미 아스널의 접근을 거부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영국 '더선'은 "이강인은 PSG에서 거의 두 시즌을 보낸 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팀에서 변두리 멤버로 남아있었다. PSG에선 잘 풀리지 않았다"라며 "PSG는 1,700만 파운드(약 314억 원) 이하의 제안은 듣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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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포지션 전환이 가능한 전술적 감각을 갖춘 선수로 보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은 PSG의 매각 의지로 인해 비교적 빠르게 완료될 수 있다. 아스널이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출국할 때 이강인이 비행기에 탑승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침 이강인 소속된 PSG가 아스널을 상대한다. 이강인은 지난 리그 경기에서 타박상을 입었지만,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최근 훈련에 복귀했다. 아스널전에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로 알려졌다.
다만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최근 들어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이강인이 아스널을 상대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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