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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UCL 리뷰] '이강인 끝내 결장' PSG, 아스널 잡고 결승 진출...합산 스코어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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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스널을 잡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올랐다.

    PSG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아스널에 2-1로 승리했다. PSG는 합산 스코어 3-1로 결승에 진출했다.

    [선발 라인업] '흐비차 출격' PSG vs '사카 선발' 아스널...이강인은 벤치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출격했다. 이강인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도 4-3-3 전형으로 맞섰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미켈 메리노,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파티, 마르틴 외데가르드,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야쿠프 키비오르, 윌리엄 살리바, 율리엔 팀버, 다비드 라야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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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전] 루이스의 벼락 같은 중거리포! PSG, 1-0 리드

    경기 초반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전반 3분 라이스가 팀버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4분 파티의 긴 스로인을 마르티넬리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돈나룸마가 막았다. 전반 8분 외데가르드의 강력한 왼발 슈팅도 무산됐다.

    PSG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17분 흐비차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감아 때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23분엔 바르콜라가 살리바의 패스를 끊은 뒤 패스했고, 이를 받은 두에가 슈팅했지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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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 이후 세컨드볼을 루이스가 가슴으로 컨트롤한 뒤 날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PSG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PSG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30분 바르콜라가 역습 상황에서 흐비차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을 날렸지만 라야가 막았다. 아스널도 반격했지만 위협적인 슈팅 장면을 만들진 못했다. 전반전은 PSG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장군' 하키미→'멍군' 사카...승자는 PSG!

    후반전 초반엔 PSG가 주도했다. 후반 9분 두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센스 있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전반 11분엔 비티냐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으나 라야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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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가 땅을 쳤다. 후반 20분 하키미의 슈팅을 루이스스켈리가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비티냐의 슈팅을 라야가 선방했다.

    두드리던 PSG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27분 하키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날린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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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1분 사카가 수비수 맞고 굴절된 공을 골문으로 가볍게 밀어넣었다. 다만 동점골에 실패했다. 후반 35분 사카가 문전에서 칼라피오리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허공을 갈랐다.

    아스널이 끝까지 PSG 골문을 노렸다. 후반 44분 벤 화이트의 헤더가 빗나갔다. PSG는 흐비차를 이용해 굳히기에 나섰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PSG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강인은 끝내 결장했다.

    [경기결과]

    PSG(2) : 파비안 루이스(전반 27분), 아슈라프 하키미(후반 27분)

    아스널(1) : 부카요 사카(후반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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