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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 영입이 유력해졌다는 소식이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서 활동하는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쿠냐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매우 진전되었다.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놀라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럭허스트 기자는 맨유 내부 소식에 능통한 기자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이 필수다. 조슈아 지르크지의 득점력이 기대만큼 올라오지 못하고 있고 시즌 내내 부진한 라스무스 호일룬도 이적설이 짙다. 다음 시즌 보다 나은 득점력을 위해서는 특급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
쿠냐를 1순위 타깃으로 지정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에이스 쿠냐는 볼 운반, 슈팅, 득점력, 드리블 공격적인 재능이 아주 뛰어난 선수다. 소속팀 울버햄튼은 시즌 초반 강등권에서 허덕였는데 현재는 잔류에 성공했다. 리그에서 15골을 넣은 쿠냐의 활약이 주요했다. 쿠냐는 올해 2월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었는데 이후 이적 선언을 했다. 울버햄튼을 떠나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는 열망을 밝힌 바 있다.
최근 쿠냐와 맨유는 강력하게 연결됐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를 비롯하여 여러 공신력 높은 매체들이 맨유가 쿠냐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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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이 아주 높은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시즌이 끝나고 쿠냐의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될 때까지는 이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다. 그동안 맨유는 개인 조건 합의에 이르려고 한다. 제안은 했다. 아직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계약은 성사 가능하다. 유럽대항전 출전 여부는 쿠냐 영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프리미어리그는 15위에 처져 있어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를 나갈 순위가 되지 않는다. 유일한 기회인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통한 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남아있다. 쿠냐는 맨유 이적을 상당히 선호하는 듯하다. 온스테인 기자가 언급했듯이 맨유가 유럽대항전에 출전하지 않아도 이는 큰 상관이 없는 모양이다.
이미 개인 조건 합의가 어느 정도 완료되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벤 제이콥스 기자는 "쿠냐는 이미 맨유의 프로젝트에 동의했고 재정적 논의만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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