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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자립준비청년 위해 5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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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배우 김선호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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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선호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김선호는 5월 8일 생일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날은 김선호의 생일이면서 ‘세계적십자의 날’이다. 인도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에 이뤄진 기부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김선호는 2021년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2023년과 2024년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후원은 팬들의 참여와 공감이 더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김선호는 “항상 함께해주는 팬들 덕분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김선호와 팬들이 함께 전한 따뜻한 마음이 청년들의 자립 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선호는 올해 초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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