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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타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현재 그의 에이전트와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1996년생인 타는 독일 대표팀 센터백이다. 과거 그는 자국 함부르크 유스에서 성장했다. 이후 프로 데뷔전까지 치렀고, 2015-16시즌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이적은 신의 한 수였다. 입단과 동시에 주전으로 활약했다.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정상급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시즌 활약이 대단했다. 타는 레버쿠젠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자 무패 우승의 핵심 멤버였다. 공식전 48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필요한 순간 득점 능력까지 보여줬다. 그의 활약 덕분에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독일 포칼컵(DFB) 우승 등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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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타는 현재까지 공식전 47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비록 뮌헨에게 리그 우승을 내줬지만, 그의 활약은 눈부셨다. 벌써부터 빅클럽들이 타를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선 상황이다. 마침 타도 올여름 레버쿠젠과 계약이 만료된다. 빅클럽들 입장에서는 공짜로 정상급 센터백을 영입할 기회다.
뮌헨에 앞서 바르셀로나와도 연결됐다. 그러나 진전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뮌헨이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타 영입전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타는 뮌헨의 영입 1순위다"라고 밝혔다.
뮌헨이 원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다. 에릭 다이어의 이탈 때문.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타를 다이어의 후임으로 삼고자 한다. 막스 에베를 단장을 포함한 수뇌부, 빈센크 콤파니 감독이 계약 성사를 추진하고 있다. 타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어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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