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이돌그룹 ‘세븐틴’ 승관과 ‘배구여제’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인 ‘KYK 인비테이셔널 2025’에 객원해설로 참여한다.

아이돌 그룹 ‘세븐틴’ 승관. 사진=넥스트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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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K 인비테이셔널 2025’은 김연경의 공식적인 마지막 경기다. 김연경이 직접 국내 V리그 대표 선수들과 세계 최정상급 여자 배구 선수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오는 17일과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17일에는 여자배구 세계 올스타팀과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대결이 열린다. 18일에는 전세계에서 모인 세계 올스타 선수들이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한다. 축하공연, 프리뷰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질 예정이다.

세븐틴에서 활약 중인 승관도 합류한다. 승관은 어린 시절부터 배구를 즐겨 보는 ‘배구 찐팬’이다. 실제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될 정도로다.

승관은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첫째날 펼쳐지는 여자배구 세계 올스타팀과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대결에 객원해설로 함께 한다.

승관은 “한국 배구의 오랜 팬으로서, ‘배구 황제’ 김연경 선수님의 마지막 경기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무척 영광이다”며 “경기에 참여하시는 모든 선수분들과 관객, 시청자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긴 시간 코트 위를 지켜온 김연경 선수님께 존경과 응원을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경의 마지막 무대인 이번 대회는 tvN,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는 17일에는 티빙과 tvN에서, 18일은 티빙과 tvN SPORT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