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아놀드 대체자 찾았다! 독일 최고 풀백 합류 가능성…"영입 위한 협상 진행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리버풀이 레버쿠젠 수비수 제레미 프림퐁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레버쿠젠과 프림퐁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측면 수비수를 찾아야 한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이탈 때문이다. 아놀드는 자유 계약(FA)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리버풀은 아놀드의 대체자로 프림퐁을 점찍었다.

    프림퐁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성장해 셀틱에서 경험을 쌓았다. 레버쿠젠 입단 이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2-23시즌엔 48경기 9골 11도움을 몰아치며 레버쿠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시즌이었다. 프림퐁은 47경기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48경기 5골 12도움을 만들고 있다. 독일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국 '골닷컴'은 "프림퐁의 활약은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여러 명문 팀의 관심을 끌었지만 리버풀이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프림퐁 영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라고 더했다.

    프림퐁도 리버풀에 대해 "역사가 있는 훌륭한 클럽"이라며 "(이적은) 정말 좋을 거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나"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은 프림퐁 영입을 진지하게 추진하고 있다. 매체는 "프림퐁은 올여름 레버쿠젠을 떠날 계획이다. 3,500만~4,000만 유로(약 533억~약 632억 원) 사이의 방출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리버풀은 프림퐁의 상황과 바이아웃 조항을 잘 파악하고 있다. 분할 지급 방식도 확인했다. 프림퐁은 아놀드를 대체할 주요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