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은 방송 전부터 '현실 반영이 되지 않는 판타지 드라마'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전공의 파업 여파와 맞물린 것은 물론, 주연 배우들이 수술방에서도 진한 풀메이크업으로 눈에 띄는 괴리감을 보였던 것이 일부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떨어트린다'는 반응을 자아내기도 했다.
종영을 맞아 최근 강남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고윤정은 방송 초반 불거진 이같은 논란에 대해 "저도 초반에는 모니터 하고 놀랐다. 화면 색 보정이 들어가지 않나. 현장에선 입술 색이 그렇게 없었는데 진하게 보이기도 하더라. 초반은 저도 아쉬운 부분이다.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이다. 메이크업이 너무 진해보이면 줄이고, 너무 퀭해보이면 올리고, 그 과정에서 제가 봐도 진해보이는 장면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어 "첫날엔 이영이가 병원에 몸담겠다는 마음으로 간 게 아니라 '수 틀리면 그만둬야지'라는 마음으로 간다. 언니 대사 중에 '너 그러고 가게?'라는 게 있다. 직장보다는 돈을 벌기 위해 버티는 곳으로 받아들이고 간 거라 병원에 한껏 꾸미고 간 거다. 같은 날이 이어지다 보니까 수술실 장면에서도 메이크업한 그대로 연결이었다. 그래서 수술방에서 메이크업한 모습이 괴리감이 있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전공의들의 일상과 달리 지나치게 생기 있고 아름다웠던 비주얼에 대해 "떡진 머리를 하려고 무스를 바르고, 다크서클 분장을 하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잘 안 나온 것 같기는 하다"라며 "또 메인 멤버다 보니 예쁘게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 (제작진이) 반사판도 대주시고 하다 보니까 분장이 많이 날아간 것 같다. 그건 앞으로 좀 더 슬기로운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고윤정은 이번 작품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전공의 오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