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 랭킹 발표
지난 주 36위에서 11계단 상승
LPGA파 통틀어서도 6번째 높아
지난 주 36위에서 11계단 상승
LPGA파 통틀어서도 6번째 높아
이예원이 지난 18일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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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로 나선 이예원(22)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개인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예원은 20일 발표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 주 36위보다 11계단 상승한 25위에 올라 지난해 6월에 기록했던 개인 최고 순위(27위)를 1년 만에 경신했다. 지난 18일 끝난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황유민을 꺾고 우승한 이예원은 올 시즌 투어 3승을 달성하면서 세계 랭킹도 꾸준하게 끌어올렸다.
지난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열리지 않아 세계 톱10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이 때문에 유해란(5위), 김효주(7위), 고진영(9위) 등 톱10 3명과 19위 양희영, 24위 윤이나에 이어 이예원은 한국 선수 중 6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예원이 KLPGA 투어를 주무대로 삼고 20위권에 진입해 더욱 눈길을 끈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진희가 29위, 신지애가 30위를 차지했고,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한 황유민은 51위에서 4계단 상승한 4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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