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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현은 22일 개인 계정을 통해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다른 누구보다 글 작성자 분께 그리고 또 저의 과거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나상현이 술자리에서 만취한 척하며 여성의 허벅지를 만졌다는 주장이 퍼졌다. 해당 글 작성자는 "술자리에서 옆자리가 여성이면 술 취한 척 허벅지를 만지고, 여자가 취했으면 손을 그대로 두고 안 취해서 뭐라고 하면 깜짝 놀라면서 실수했다고 한다"라며 "당한 것 들은 것 종합해서 적는다. 특정될까봐 두루뭉술하다. 사석이라 증빙이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나상현은 "그 당시 사과를 직접 전해드리지 못해 더욱 죄송한 마음"이라며 "늦게나마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린다. 늦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지금이라도 개인적인 사과를 드리고 싶다. 혹여 괜찮으시다면 개 인 메시지 부탁드린다. 부디 작성자 분에 대한 2차 가해는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약 3, 4년 전 음주 상태에서의 언행을 지적받고 크게 반성한 뒤, 주변인들의 도움도 받으며 꾸준히 문제를 개선하려 노력했다. 앞으로도 이와 관련하여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깊이 반성하고 노력하겠으며 다시 한 번 불쾌감을 겪으신 당사자 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나상현은 "이 일로 인해 마음 쓰신 모든 분들께도 사과드린다. 평소 제가 생각하고 말해왔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했던 점에 대해 더욱 무거운 마음"이라며 "제가 중요하게 여겨온 가치들을 행동으로 지켜내기 위해 더 명확한 기준을 만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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