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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임종훈-신유빈, 세계선수권 결승행 좌절로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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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탁구 혼합 복식 임종훈-신유빈 조가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0대 3으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선 3-4위 결정전 없이 공동 3위에 동메달을 수여합니다.

    신유빈은 재작년 더반 대회 때 전지희와 여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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