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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조나단 타 영입이 확정적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2029년 6월까지 뮌헨과 타의 4년 계약이다. 이제 최종 승인만 난다면 며칠 안에 계약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도 예약됐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 특유의 이적이 확정되었을 때 알리는 'Here We Go'도 있었다.
타는 뮌헨이 1년 전부터 노렸던 센터백이다. 분데스리가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면서 검증이 필요 없는 선수이기도 하며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단단한 수비를 이끌면서 무패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서 타에 접근했다. 타와 개인 합의는 마쳤는데 레버쿠젠이 요구하는 이적료가 너무 높았다. 이미 마이클 올리세, 주앙 팔리냐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에 자금을 사용한 뮌헨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타에 이적료를 많이 쏟고 싶지 않았다. 대신 1년을 더 기다려 타를 이적료 없이 공짜로 데려오고 싶어했다.
시즌이 종료됐고 이제 타는 레버쿠젠과 계약 만료되면 자유의 몸이 된다. 뮌헨은 1년 전부터 주시하던 타를 영입하여 수비진을 보강하려 한다. 에릭 다이어도 AS모나코로 떠났기에 보강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바르셀로나와 영입 경쟁을 펼쳤으나 끝내 승리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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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타를 품고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 총 4명의 센터백으로 1군 수비진을 구성하려는 듯하다. 타 영입을 마무리 지어가는 뮌헨은 우파메카노 재계약 협상도 최종 단계로 알려졌다.
1년 내내 헌신한 김민재는 매각 대상이다. 뮌헨 소식에 능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와 토비 알트셔플 기자는 최근 "막스 에베를 단장은 지난주 모든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승인받았다. 타 영입이 승인됐고 우파메카노 재계약 협상은 진행 중이다. 김민재 이적 관련해서는 해외 팀들의 제안을 기다리기로 했다"라고 전했었다. 김민재는 시즌 내내 부상을 안고 있었음에도 쉬지 않고 많은 경기를 뛰었다. 무려 모든 대회 3,593분이라는 말도 안되는 수치인데 이런 헌신도 대접받지 못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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