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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토트넘과 함께 UCL 막차 티켓 잡은 첼시+뉴캐슬…PL 6팀 나선다, 빌라는 UEL로 밀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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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이성필 기자] 마지막까지 혼전이었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경쟁에서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막차를 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4-25 시즌 최종전이 끝났다. 리버풀이 승점 84점으로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아스널이 10점 차 2위로 UCL 진출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1-1로 비겼고 아스널은 강등된 사우스햄턴에 2-1로 승리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계수에서 프리미어리그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함께 1, 2위로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이 한 장 더 늘면서 5위까지 출전할 기회가 열렸다.

    맨체스터 시티(71점)는 풀럼FC를 2-0으로 누르고 71점으로 3위에 올랐다. 패했어도 최소 5위는 확보할 수 있어 문제는 없었다.

    사실상 4, 5위를 놓고 누가 자리를 잡을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됐다. 첼시가 경쟁팀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버턴, 애스턴 빌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싸웠다.

    순위 오르내림이 계속되던 경기는 다소 황당하게 정리됐다. 첼시는 노팅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69점으로 4위에 자리 잡았다. 이전 시즌이었다면 첼시의 승리로 모든 것이 정리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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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은 에버턴에 0-1로 패했다. 팬들이 사색이 되던 순간, 빌라가 전반 추가 시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고 맨유에 후반 31분 아마드 디알로에게 실점한 뒤 4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0-2로 졌다.

    양팀은 승점 66점으로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큰 차이(뉴캐슬 +21, 빌라 +7)를 보여 희비가 갈렸다. 뉴캐슬은 리그컵에서 우승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권이 있었지만, 자력으로 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자연스럽게 6위가 된 빌라는 올 시즌 리그 17위 토트넘 홋스퍼가 우승을 차지한 유로파리그(UEL)로 향하게 됐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숱하게 우승을 맛봤던 대회라 빌라는 순식간에 다음 시즌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게 됐다.

    UEL에는 FA컵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동행한다. 팰리스는 리그 12위지만, FA컵에서 맨시티를 꺾고 우승, 선물로 UEL 진출권을 확보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는 7위 노팅엄이 나선다.

    무엇보다 리그 1~5위와 함께 토트넘이 UEL 우승으로 다음 시즌 UCL에 나서게 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6팀이 다음 시즌 UCL에서 경쟁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UCL에서 작은 프리미어리그를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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