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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고민시 측, 학폭 의혹 전면 부인 "명백한 허위사실…법적 조치 돌입"[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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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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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고민시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했다.

    고민시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라고 26일 밝혔다.

    고민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렸다. 고민시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이들은 "고민시가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들에게 학폭, 금품갈취, 폭언,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라며 "고민시가 반 친구들의 물건과 금전을 습관적으로 절도하거나, 이를 자랑하며 조롱하는 등 윤리적 결함이 심각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무 반성 없이 연예계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과거를 '단순 실수'라며 미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희는 A씨에게 어떠한 사과나 보상도 받고싶지 않으며,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활동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길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반면 고민시는 소속사를 통해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미스틱스토리는 "당사는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하여 소속 배우의 명예가 훼손당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라며 "법률대리인을 금일 선임했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배우에 대한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보도와 유포는 배우는 물론 그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유포와 확산 또한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다음은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와 관련, 익명을 전제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주장에 대한 당사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하여 소속 배우의 명예가 훼손당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합니다. 법률대리인을 금일 선임했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소속 배우에 대한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보도와 유포는 배우는 물론 그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유포와 확산 또한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스틱스토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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