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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어쩌나…독일 국대 DF, 바이에른 뮌헨 도착…"메디컬 테스트 중, 4년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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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앞두고 있다.

    독일 '빌트'는 28일(한국시간) "뮌헨의 새로운 수비 보스가 도착했다. 타가 뮌헨 병원에 도착했다"라며 "메디컬 테스트 이후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타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그는 함부르크에서 성장해 뒤셀도르프를 거쳐 지난 2015-16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그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성장했다. 한때 부진하기도 했지만 이내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타의 활약이 대단했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와 DFB-포칼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때 타가 주전 수비수로 나서 48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뒤엔 각종 매체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타를 노렸으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타는 ""내 결정은 어느 때보다 분명하다"라며 "레버쿠젠에 남지 않겠다. 여기서 최선을 다하고 내 미래를 결정하겠다. 축구선수로서 시간은 많지 않다. 커리어에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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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도 비슷한 입장이었다. 그는 "처음부터 모든 걸 말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이곳에 남지 않기로 결정한 시점이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타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난다.

    차기 행선지로 뮌헨이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뮌헨은 에릭 다이어와 이별이 확정된 상황이다. 수비수가 필요하다.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타를 다이어의 대체자로 삼고 싶어 한다. 뮌헨 수뇌부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빌트'에 따르면 타는 뮌헨이 도착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매체는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의 첫 번째 부분이 진행된다. 그 이후 다른 병원에서 나머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타는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레버쿠젠에서 자유 계약으로 합류한다. 하지만 뮌헨이 오는 클럽 월드컵에서 타를 기용하기 위해 뮌헨이 소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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