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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PSG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인터 밀란과 UCL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라며 인터뷰를 공개했다.
PSG는 오는 31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UCL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과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이강인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입지 때문이다. 이강인은 시즌 초반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윙어, 가짜 공격수 등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부터 서서히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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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만 나섰다. UCL 결승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스페인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과 PSG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로 인해 이강인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받는 이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받는 이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여러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PSG와 구체적인 접촉을 진행한 팀은 없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여러 명문 팀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언급됐다. 다만 공신력이 높은 매체의 보도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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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강인은 침착했다. 결승전을 앞두고 "시즌 초반부터 우리는 매우 훌륭했다. 이 시점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다는 건 하나의 보상이다. 매우 기쁘다. 이기기 위해 최고의 방식으로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서로를 도우려고 하고, 한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고 했다. 우리가 이 단계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분명 이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다"라고 더했다.
이강인은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단결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같은 목표인 승리를 추구하고 있다. 그게 우리가 최고의 결과를 얻게 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가장 중요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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