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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최원영♥' 심이영 "둘째 딸, '선주씨' 출연...배우 꿈 응원해"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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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심이영에게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타이틀롤이라는 점 외에도 또 다른 의미로 기억에 남을 드라마가 됐을 터다.

    눈썰미가 좋은 시청자들은 눈치챘을 수도 있다. 배우 심이영, 최정윤의 붕어빵 딸들이 드라마에 깜짝 등장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상아(최정윤의 극 중 이름) 언니 딸도 연기를 너무 하고 싶어 하고 우리 둘째도 너무 하고 싶어 했어요. 태리, 지현이와 동갑이기도 하고요. 작가님이 써주셔서 상아 언니 딸과 제 딸이 한번 나왔고 또 그 뒤에 나왔어요. 소우(송창의) 오빠 딸도 동갑이라서 마지막으로 작가님이 써주셨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아이들이 다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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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이영은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호흡한 배우 최원영과 2014년 결혼해 그해 첫딸을 낳았고 2017년 둘째 딸을 얻었다.

    “첫째는 그렇지 않은데 둘째는 연기를 되게 하고 싶어 해요. 연기하는 걸 좋아해요. 집에서도 아빠 대본도 그렇고 제 대본도 그렇고 상대 역을 해주며 대본을 맞춰줘요. 배우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성인이 돼서 배우가 되겠다고 하면 반대하지 않을 거예요. 신랑도 같은 생각이에요. 아주 막 어릴 때 연기를 하는 거는 부담스럽지만 커서 하고 싶어 하면 응원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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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영과 벌써 결혼 12년 차가 된 심이영은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도 많고 요새는 각별해졌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초반에는 서로 서툴렀죠. 남편, 아빠로서 서툴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10년이 지나다 보니 지금은 제가 고생한 걸 이해해 주는 것 같아요. 신랑이 처음에는 일과 육아를 하는 게 엄마니까 당연히 하는 거로 여겼거든요. 서운함을 느꼈는데 10년 지나고 애들이 착하고 순하게 잘 큰 것에 영향을 받았는지 많이 고마워해요. 와이프가 일도 그렇고 집안일, 육아를 다 하는 걸 고마워하고 응원해 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들도 아빠에게 볶음밥 해달라고 그래요. 뭐 먹고 싶냐고, 볶음밥 해줄까 물으면 ‘아니, 아빠가 하는 게 더 맛있어’라고 해요. ‘그럼 당신이 해줘’라고 하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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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이영은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한 26년 차 배우다.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 ‘파송송 계란탁’, ‘열혈남아’, ‘두 여자’, ‘사냥’,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드라마 ‘로펌’, ‘달콤 도둑’, ‘메리는 외박 중’,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백년의 유산’, ‘어머님은 내 며느리’, ‘아이가 다섯’, ‘맛 좀 보실래요’, ‘오월의 청춘’,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에서 타이틀롤 피선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결혼 후에는 시간이 빨리 간 것 같아요. 데뷔 초반이나 20대 때는 시간이 많이 안 갔고 내가 원하는 만큼의무언가를 못 이뤄나간 것에 대한 좌절이 많았다면 30대 이후에는 신랑을 만나고 아이를 낳고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하면서 시간이 빨리 갔어요. 되게 치열하게 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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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이영은 10년이 넘는 무명 생활을 거치며 조연부터 주연까지 내공을 쌓았다. 선악 어느 역할을 맡아도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그런 기회가 온다는 게 흔치 않은데 선과 악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역할에 있어서 이건 하고 싶지 않다, 이건 정말 하고 싶다는 건 없어요. 어떤 역할이든 내게 주어졌을 때와 다른 배우에게 주어졌을 때 보이는 건 다를 거거든요. 역할이 크고 작은 걸 떠나 어느 역할이든 제가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의의를 두고 해요.

    여태껏 선하고 순한 연기를 많이 하긴 했어요. 그래서 ‘친절한 선주씨’의 진상아 역할 같은 걸 하면 재밌을 듯해요. ‘7인의 부활’과 ‘7인의 탈출’을 할 때 평상시 제 모습과 다른 캐릭터여서 재밌었거든요. 계속 고민해나가는 면서 만드는 재미가 큰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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