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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데지레 두에는 이강인을 밀어내고 유럽 최고 젊은 선수가 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을 5-0으로 제압했다. PSG는 창단 55년 만에 첫 UCL 우승에 성공했고 트레블까지 해내면서 구단 역사를 썼다.
UEFA는 올해의 선수로 우스만 뎀벨레로 뽑았고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두에를 선정했다. 두에는 2005년생 공격수다. 스타드 렌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데뷔 시즌이던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26경기에 나와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7경기 1골을 올렸다. 2023-24시즌엔 리그앙 31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올렸다.
PSG로 이적했다. 젊은 스쿼드로 팀을 개편한 PSG 방향성과 두에는 딱 맞았다. 높은 이적료에 PSG로 온 두에는 초반엔 자리를 잡지 못했다. 좌우 윙어, 최전방 등 여러 포지션에 나섰지만 뚜렷한 장점을 보여주진 못했다. 드리블 실력은 출중했지만 마무리가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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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살아났다. 두에는 연속 공격 포인트 속 자신감이 올라왔고 좌우 윙어로 뛰어도, 메짤라로 활약을 하도 압도적인 활약을 자랑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좌측에 자리를 잡고 두에는 주로 우측에 나섰다. 측면에만 머물지 않고 뎀벨레와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공격 전반에 관여했다. 두에가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이강인은 점차 밀려났고 중요 경기에선 사라진 선수가 됐다.
두에는 2024-25시즌 리그앙 31경기에 나와 6골 6도움을 기록했고 쿠프 드 프랑스 6경기 4골, UCL 16경기에 출전해 결승전 2골 1도움 포함 5골 3도움을 올려 PSG 트레블을 이끌었다. 야말을 밀어내고 UEFA 선정 UCL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뽑혔다. 야말은 UCL 13경기에 나와 5골 3도움을 올려 바르셀로나 4강을 이끌었는데 두에에 완전히 밀렸다.
두에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있지만 PSG는 절대 보낼 일이 없다. 두에가 활약을 해 밀려난 이강인은 내보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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