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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맹승지, 고액 스폰 제안에 불쾌감 토로 "자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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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고액의 스폰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하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맹승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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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고액의 스폰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하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지난달 30일 맹승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신기한 사람 많다. 자제 부탁한다"라면서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익명의 계정이 맹승지에게 자신이 고액의 스폰서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트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희 VIP 고객이 귀하에게 호감이 있다고 한다"라면서 특정 금액을 제안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에 팬들은 해당 제안이 무례하다면서 맹승지에 대한 응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맹승지는 지난 2022년에도 이와 유사한 제안을 받자 SNS를 통해 폭로한 바 있다.

    연예계 내에서 여성 연예인을 상대로 스폰 제안을 하는 SNS 계정에 대한 폭로는 꾸준히 존재했다. 앞서 그룹 걸스데이 출신 장례리 역시 한 유튜브를 통해 과거 유명 기획사 대표로부터 여자친구를 하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속상했던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맹승지는 지난 2013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섹션TV 연예통신'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연극 '남사친 여사친'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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