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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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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에만 합류하고 싶어 해" 잉글랜드 유망주, 7년 계약 합의…"공식 제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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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제이미 기튼스가 첼시와 7년 계약에 합의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첼시가 기튼스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 선수와 7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기튼스는 잉글랜드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 윙어다. 레딩과 맨체스터 시티를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0-21시즌에 도르트문트로 적을 옮겨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34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엔 48경기 12골 5도움을 만들었다.

    시즌 도중 기튼스가 도르트문트를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기튼스는 이미 도르트문트에 이적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도르트문트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소문으로 떠돌던 1억 유로(약 1,551억 원)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적시킬 수도 있다. 그의 몸값이 훨씬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한다면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매각할 수 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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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기튼스가 동료들에게 팀을 떠날 거라고 밝혔다는 보도도 있었다. 영국 '트리뷰나'는 "기튼스는 라커룸에서 '어차피 곧 떠날 거야', '다음 시즌엔 더 이상 여기서 뛰지 않을 거야' 같은 말이 들렸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기튼스는 자신의 에이전트와 함께 구단 경영진에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에이전트와 첼시 사이에 논의가 있었다. 아스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기튼스가 도르트문트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유력한 행선지는 첼시다. 온스테인 기자는 "기튼스는 이적을 원하고 있다. 그에게 오랜 관심을 보여온 첼시에만 합류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르트문트는 기튼스의 이적을 여름 리빌딩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그가 니코 코바치 감독이 선호하는 시스템과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튼스는 이 이적이 2026년 월드컵을 위한 기반이 될 거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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