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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프랑코 마스탄투오노(17)가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앞두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마스탄투오노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아르헨티나 최고 유망주가 6년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마스탄투오노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성장해 지난 2024년 1월 성인 무대 데뷔전을 소화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데뷔골을 만들었는데 이는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16세 177일)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마스탄투오노의 재능에 주목했다. 영국 '골닷컴'은 "마스탄투오노는 2023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레이더에 올랐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영입을 서두르지 않았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이 접근했다는 보도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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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레알 마드리드는 수석 스카우트를 부에노스아이레스에 파견해 마스탄투오노의 가족, 주변 인물들과 회의를 가졌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직접 통화를 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는 이적 절차를 가속화 시켰다"라고 더했다.
최근 마스탄투오노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가까워졌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그와 6년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적료는 무려 4,500만 달러(약 612억 원)로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합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로마노 기자는 "공식적인 절차는 다음 주에 진행된다. 리버 플레이트는 마스탄투오노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뒤 오는 8월에 팀을 떠나길 요청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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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스탄투오노를 발굴한 전 리버 플레이트 스카우트 다니엘 브리주엘라는 "첫눈에 반했다. 마스탄투오노가 공을 만졌을 때부터 특별한 선수라는 걸 알 수 있었다"라며 "그를 보는 게 정말 흥분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 DNA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특별한 자질을 갖춘 선수를 찾고, 그는 모든 걸 갖추고 있었다. 그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있는 것처럼 플레이했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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