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가 새 외국인 선수 헨리 엘렌슨을 영입한다. 사진 | 원주 DB 프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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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원주 DB가 새 외국인 선수를 뽑았다. 주인공은 헨리 엘렌슨(28)이다.

DB는 9일 “NBA 출신 외국인 선수 헨리 엘렌슨을 영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켓대학 출신인 헨리 엘렌슨 208㎝-110㎏ 체격조건을 갖췄다. 2016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8순위로 지명받았으며 NBA와 스페인, 일본에서 활약한 바 있다.

NBA에서는 통산 83경기 출전해 4.1점 2.5리바운드 기록했다. 최근 G리그 34게임에 출전해 평균 21.6점 9.6리바운드를 올렸고, 3점슛 성공률 43.4%를 기록한 바 있다.

원주 DB는 208㎝의 큰 신장에 준수한 외곽슛 능력과 패싱 센스를 갖추고 있는 헨리 엘렌슨의 영입으로 이선 알바노, 이정현과 함께 내·외곽의 공격 옵션을 넓힐 것을 기대하고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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