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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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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홈런→홈런→홈런…한화 22세 포수 유망주 일냈다, 2군서 4연타석 홈런 대폭발 '역대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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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화 포수 유망주 허인서(22)가 KBO 퓨처스리그에서 역대 3번째로 4연타석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허인서는 10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회말에 중월 3점홈런, 6회말 좌월 솔로홈런, 8회말 우월 솔로홈런을 폭발하며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허인서의 홈런 행진은 다음 날인 11일에도 이어졌다. 서산구장에서 두산과 다시 만난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허인서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의 초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며 연타석 홈런 기록을 4연타석으로 늘렸다.

    퓨처스리그 공식 기록의 확인이 가능한 2010년 이후 4연타석 홈런 기록은 2차례 있었으며, 2018년 경찰야구단 이성규와 2024년 NC 한재환이 기록한 바 있다.

    4연타석 홈런은 KBO 리그에서도 2000년 박경완(현대), 2014년 나바로(삼성), 2017년 로사리오(한화) 등 역대 3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2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허인서는 그해 1군에서 8경기에 나와 타율 .167를 기록했으며 상무를 거쳐 한화로 복귀, 올해는 1군에서 2경기에 나와 1타수 1안타 1타점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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