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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텔 토트넘 오피셜→뮌헨 싱글벙글...다음은 김민재다 "총 2606억 벌 계획! KIM 방출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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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티스 텔을 토트넘 홋스퍼에 매각한 바이에른 뮌헨은 매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독일 '빌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여름에 선수 판매로 1억 6,500만 유로(약 2,606억 원)를 벌 계획이 있다. 텔 다음은 킹슬리 코망, 김민재, 주앙 팔리냐가 될 것이고 브라이언 사라고사, 사샤 보이도 명단에 있다. 뮌헨은 이들 판매를 위해 손실도 감수할 것이다. 다니엘 페레츠도 판매하려고 하는데 800만 유로(약 126억 원)를 책정했다. 뮌헨 계획에서 절반만 얻더라도 새로운 영입을 위한 자금 확보로든 충분할 예정이다"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트로피를 되찾은 뮌헨은 여름에 대대적인 영입을 목표로 한다. 일단 조나단 타를 먼저 영입했다. 톰 비쇼프도 합류했다. 플로리안 비르츠를 원했으나 뮌헨보다 리버풀이 더 가까워 보인다.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자금을 확보하려고 하는데 매각을 우선적으로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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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을 판매했다. 한때 뮌헨을 대표하던 유망주였던 텔은 정체된 모습을 보였고 지난 시즌 중도에 토트넘으로 임대를 갔다. 토트넘 임대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놀랍게도 완전이적이 추진됐다. 결국 토트넘으로 갔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토트넘으로 이적이 텔 발전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었다. 토트넘에서 성장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고 작별인사를 보냈다.

    텔을 내보낸 뮌헨은 매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김민재도 안전하지 않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는 뮌헨에서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뮌헨은 다른 팀들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고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를 내보낼 의향이 있다. 김민재 계약은 2028년까지다. 뮌헨은 이적료를 얻어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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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들도 김민재를 노린다. 에베를 단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며칠 내로 훈련을 재개하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돌아오면 센터백에서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타, 요십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가 경쟁을 할 것이다. 우린 수비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 김민재도 경쟁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잔류를 원하나 뮌헨은 계속 매각을 추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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