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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놀드로 만족 못 한다…레알 마드리드, '2년 연속' 리버풀 수비수 '공짜' 영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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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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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노리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에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코나테를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를 영입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성장해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나, 2024-25시즌을 끝으로 재계약을 거절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생각이었다.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됐다. 영국 'BBC'는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리버풀 풀백 아놀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해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직 계약이 완전히 합의되지는 않았으나 이적 완료를 위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레알 마드리드가 FA로 아놀드 영입에 성공했다. 아놀드는 "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는 건 매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꿈이 현실이 된 것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건 엄청난 기회다. 모든 걸 바칠 준비가 됐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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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닷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다른 리버풀 수비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바로 코나테다. 그가 리버풀과 계약이 끝나면 FA로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체는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에 리버풀 수비수 코나테를 영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아놀드를 FA로 영입했다. 코나테와 유사한 계약을 체결하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코나테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이미 확인됐다. 리버풀 관계자들은 아놀드 사례의 재발을 우려하고 있다"라며 "리버풀과 코나테 사이의 계약 협상은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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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나테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소쇼몽벨리아르에서 성장해 RB 라이프치히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2018-19시즌부터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러 빅클럽의 관심은 당연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이 코나테 영입에 성공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22-23시즌엔 잔부상으로 인해 원하는 만큼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 때문에 다소 어려운 시간을 겪었다.

    2024-25시즌엔 제 몫을 다했다. 42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코나테가 아놀드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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