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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도르트문트 CEO 한스요아힘 바츠케가 플로리안 비르츠의 리버풀 이적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 CEO 바츠케는 비르츠가 리버풀로 이적을 결정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레버쿠젠에서 성장해 2019-20시즌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해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엔 45경기 16골 15도움을 만들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비르츠의 이적설이 쏟아졌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이 행선지로 꼽혔다. 결국 비르츠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리버풀은 비르츠와 계약을 위해 레버쿠젠과 협상을 시작했다"라며 "비르츠는 리버풀의 핵심 타겟이다. 다음 시즌 시작 전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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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비르츠는 올여름 리버풀의 주요 타겟으로 부상했다. 그는 안필드로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비르츠는 이적이 성사될 경우 거주할 집을 찾기 위해 잉글랜드 북서부를 방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은 비르츠가 휴가에서 복귀하는 즉시 이적과 관련된 공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는 100% 합의된 상태다.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서명을 앞두고 있다"라고 더했다.
비르츠의 리버풀행을 두고 바츠케가 입을 열었다. 그는 "비르츠 같은 선수가 분데스리가는 떠나는 건 정말 유감이다. 뮌헨으로 갔으면 전혀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분데스리가엔 그게 더 나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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