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200만달러, US女오픈과 타이
최혜진-황유민 등 韓선수 26명 출전
역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총 10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대 메이저대회 중 US여자오픈(11회)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이 많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36)은 2013∼2015년 3연패를 한 박인비(37) 이후 처음으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양희영의 최고 성적은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거둔 공동 11위다. 양희영은 전인지, 인뤄닝(23·중국)과 1, 2라운드를 함께 플레이한다.
16일 끝난 마이어 클래식에서 1타 차 준우승을 한 최혜진(26)도 투어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최혜진은 고등학생이던 2017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준우승을 하는 등 그동안 투어에서 2위만 5차례 했다. 이 밖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황유민(22), 김수지(29), 방신실(21)이 세계 랭킹 기준으로 출전권을 따내는 등 총 26명의 한국 선수가 출사표를 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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