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샷하는 황유빈 [AFP/연합뉴스] |
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도전장을 던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선수들이 대회 첫 날 '톱10' 진입 성과를 냈습니다.
황유민, 방신실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1언더파 71타를 쳤습니다. 두 선수 모두 약속한 듯 버디 3개, 보기 2개를 적어냈습니다.
4언더파 선두로 나선 지노 티띠꾼(태국)에 3타 뒤진 공동 7위로, 첫 출전한 PGA 챔피언십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한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황유민, 방신실은 세계랭킹 상위권자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힌 유해란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이소미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2022년 대회 챔피언인 전인지도 선전했습니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1언더파로 공동 7위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1언더파를 기록한 박금강까지 공동 7위에 가세하며 한국선수 6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고전했습니다. 버디 1개, 보기는 5개가 나오면서 4오버파 76타를 기록해 컷 탈락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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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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