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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정말 너무 기쁘다" 손흥민 언급X→'3골' 영입생 향한 극찬...프랭크 감독 "텔은 매우 재능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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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새로운 이적생을 향한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 홋스퍼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영국의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팀에 새로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마티스 텔이 완전 영입되어 정말 기쁘다. 그는 전방의 포지션 어디서든 뛸 수 있는 재능 있는 선수다. 또한 득점력을 갖췄으며, 우리가 그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앞으로가 정말 기대된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2005년생의 젊은 공격수인 텔은 프랑스 국적으로, 2019년 스타드 렌 유소년 팀에 입단해 성장했다. 이어 2021-22시즌에 16세의 나이로 1군 데뷔전을 치르며 클럽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덕분에 텔은 2022년 여름 독일 최강인 바이에른 뮌헨 입단에 성공했다.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빅클럽에 입성한 것이다.

    텔은 바이에른 뮌헨 합류 후 주로 후보 자원으로 활약했다. 2022-23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22경기 5골을 기록하며 독일 무대 적응을 마쳤다. 2023-24시즌에는 모든 대회 10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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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뱅상 콤파니 감독이 새로 합류했다. 곧바로 텔은 출전 기회를 잃었다. 새로운 팀을 찾아야 했다. 결국 지난 1월 토트넘으로 임대를 떠나며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텔의 활약은 아쉬웠다. 그는 토트넘 통산 20경기에 출전했지만, 3골 2도움에 그쳤다. 이처럼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생각은 달랐다. 레비 회장은 시즌이 끝난 후 텔의 완전 영입을 추진했다. 토트넘 팬들은 이해할 수 없었지만, 텔은 끝내 토트넘에 완전 영입되며 다음 시즌도 동행을 이어간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 새로 부임했고, 텔을 향한 극찬을 보냈다.

    한편 프랭크 감독은 지난 19일 토트넘 부임 후 첫 공식 인터뷰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등의 선수들을 언급하며 베테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며 손흥민을 선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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