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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가수 우연이, 진안군 외국인 근로자들에 쌀 250포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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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가수 우연이 씨 쌀 기부
    [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트로트 가수 우연이 씨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쌀 250포대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807명을 배정받았으며, 현재 748명이 215개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기부된 쌀은 계절근로자가 일하는 농가에 한 포씩 보내고 권역별 공동숙소 6곳에도 전달된다.

    우씨는 진안홍삼축제 등 진안지역 행사에 단골로 초대되고 있다.

    그는 "마이산, 용담호, 고원지대, 품질 좋은 농산물에 반해 진안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진안 농업에 힘을 보태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쌀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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