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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POINT] "최고 선수 될 거라 확신" 손흥민 극찬 받은 07년생 유망주, 토트넘과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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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 극찬을 받은 마이키 무어는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이 유력하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무어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으며 협상이 시작됐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무어를 두고 임대를 보낼 것인지, 정기적으로 내보낼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한다. 토트넘 홈그로운 선수라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고도 활약할 수 있다. 토트넘은 일단 무어가 남아 계속 활약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어는 2007년생 공격수로 토트넘이 길러낸 재능이다. 2014년 토트넘에 입단을 했고 2024년 토트넘 1군에 진입을 했다. 2023-24시즌 교체로 2경기를 소화하면서 토트넘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대한민국 투어 때도 합류해 활약을 하면서 향후 기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시즌 무어는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 출전했고 1도움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은 3회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5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UEL 우승에 기여한 무어를 두고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이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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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무어는 환상적인 선수다. 유스 출신이고 구단이 잘 돌보고 있다. 따뜻하게 그를 맞아주고 잘 돌봤다. 나도 마찬가지다. 정말 사랑스러운 선수이고 매일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그 나이에 1군에 합류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인성도 좋고 노력도 열심히 한다. 그렇게 열심히 하면 나도 돕고 싶다. 뤼트 반 니스테로이 감독이 함부르크 때 내게 그랬다. 나도 이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어떤 조언이든 할 것이고 계속 들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어는 내게 자주 와서 질문을 하는데 정말 즐겁다. 정말 멋진 선수이고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의심할 여지가 없다. 큰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그저 매일매일 성장을 보는 걸 즐기려고 한다. 결국 그러면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무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나가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온 상황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일단 재계약을 하고 1군에 남겨 다음 시즌 활용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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