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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 물세례를 받는 고지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우의 세계 랭킹이 30계단 상승했습니다.
고지우는 이번 주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20위보다 30계단 오른 90위에 자리했습니다.
고지우는 그제(일요일) 끝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KLPGA 투어 54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째를 거뒀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합작한 임진희와 이소미는 순위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임진희는 1계단 오른 32위, 이소미는 오히려 1계단 내린 56위에 랭크됐습니다.
2인 1조 팀 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유해란 등 1위부터 5위까지는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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