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우승 임진희·이소미는 그대로
2인 1조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 없어
고지우가 29일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3라운드 3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갤러리 응원에 답하고 있다. [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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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버디 폭격기’ 고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승을 발판 삼아 세계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6월29일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우가 세계랭킹 90위에 올랐다. 지난주 120위에서 무려 30계단 상승한 순위다.
고지우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KLPGA 투어 54홀 최소타 타이기록(23언더파 193타)을 세우며 우승했다. 투어 통산 3승째다.
이 대회에서 고지우에 이어 준우승한 유현조는 8계단 상승한 49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우승을 합작한 임진희와 이소미는 순위 변화가 거의 없었다.
2인 1조 팀 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에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지 않기 때문이다.
임진희는 1계단 오른 32위, 이소미는 1계단 내려간 56위에 자리했다.
이번주엔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유해란 등 톱5를 비롯해 세계랭킹 27위까지 모두 순위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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