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와 이수지가 '흠뻑쇼' 오프닝 영상 촬영 현장에서 만나 도플갱어급 닮은꼴을 인증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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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와 코미디언 이수지가 쌍둥이급 닮은꼴로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는 지난 8일 SNS(소셜미디어)에 "Behind the 야바위"라는 글과 함께 '흠뻑쇼' 오프닝 영상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싸이는 자기와 같은 옷을 입고 똑 닮게 분장한 이수지를 보고 "나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싸이는 이수지가 표정 연기와 몸짓을 자기가 지시한 대로 찰떡같이 소화해내자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수지와 합동 댄스를 선보인 싸이는 "나보다 잘 추는 것 같다"며 칭찬했고 이수지는 "저도 그런 것 같다"며 화답했다. 끊임없이 연출 아이디어를 내던 싸이는 이수지와 막춤 대결을 벌이고 난 뒤 만족감에 겨운 폭소를 터트렸다.
싸이는 영상을 공개하며 "러브버그라는 댓글이 지배적임" "아무도 섬네일 이상한 줄 모르는 게 킬포(킬링 포인트)"라고 했다. 또 "어느 한 도시에서 야바위 무대 구상 중"이라며 이수지와 '흠뻑쇼'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흠뻑쇼'는 2011년부터 이어온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지난달 28∼29일 인천, 지난 5일 경기 의정부에서 진행됐다. 다음 달 24일까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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