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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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그룹 NCT 도영이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내걸었던 기부 공약을 지켰다.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는 11일 도영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영은 지난달 두 번째 앨범 ‘소어(Soar)’ 컴백 당시 1위 공약 질문을 받고 “내 노래가 무대에서 어떤 걸 하겠다고 공약하는 건 어울리지 않는다”며 기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도영은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고, 이번에 팬들과의 약속을 실천했다.
도영은 “시즈니(팬덤명)의 사랑 덕분에 1위라는 값진 선물을 받았고, 기부로 보답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새 출발을 준비하는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앨범의 메시지처럼 자신만의 ‘꿈꾸게 하는 힘’을 찾아 마음껏 펼쳐나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아동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과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여름 물품 키트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며, 식료품과 영양제, 밀키트 등 실질적인 생필품 전달에도 쓰일 예정이다.
도영은 올해만 해도 산불 피해 복구에 5000만 원, 결식아동 지원에 3000만 원을 쾌척했다. 과거에도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등 전 세계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누적 기부금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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