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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제이미 바디가 발렌시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인용해 "바디의 다음 행선지가 스페인이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에게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디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핼리팩스 타운, 플릿우드 타운 등을 거쳐 2012-13시즌 레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레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바디의 전설이 시작됐다. 첫 시즌엔 29경기 5골 4도움에 그쳤지만, 두 번째 시즌엔 41경기 16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레스터 시티의 승격을 이끌었다.
바디는 레스터 시티에서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레스터 시티의 2015-16시즌 동화 같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중심엔 바디가 있었다. 그는 38경기 24골 6도움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적설이 쏟아졌지만 바디는 레스터 시티에 잔류했다. 이후 레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FA컵, FA 커뮤니티 실드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9-20시즌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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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디는 2024-25시즌 레스터 시티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 그는 레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이별했다. 자유 계약(FA) 신분인 바디는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최근엔 이탈리아 제노아와 연결됐으나 무산됐다.
'골닷컴'에 따르면 제노아 사령탑 파트릭 비에이라가 바디 영입을 반대했다. 매체는 "아스널 레전드인 비에이라는 바디 영입에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 결국 이적을 반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인기가 많다. 스페인 라리가 소속 발렌시아도 바디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매체는 "발렌시아 감독 카를로스 코르베란이 바디 영입을 탐색 중이다. 그는 바디를 조커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발렌시아 기술이사와 그의 기용 방안 및 연봉 감당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도 바디와 연결돼 있다. 러셀 마틴 감독은 공신 제안 여부에 대해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관련 질문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둔 채 부인하지 않았다. 챔피언십 승격팀 렉섬 역시 바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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