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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가 김민재를 원한다는 소식은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트랜스퍼피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아직 구체적이진 않은데 바르셀로나가 일단 선수를 팔아야 한다. 김민재는 2년 전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였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왔다. 수비 옵션은 제한적인데 적절한 제안이 오면 매각할 수 있다. 김민재 가치는 4,000만 유로(약 644억 원) 정도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뮌헨을 떠날 수 있다. 후반기 김민재는 부상이 겹치며 부진했고 제대로 활약을 못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에릭 다이어에도 밀린 김민재는 여전히 아킬레스건 부상 회복 과정에 있다. 독일 '빌트'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뮌헨은 오는 여름 김민재를 이적시킬 수 있다"라며"구단 내부적으로는 잔류와 이적 두 가지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뮌헨의 김민재 매각 의지를 알렸다.
독일 '키커' 선정 랑리스테에도 밀렸다. 랑리스테는 매 시즌 '키커'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포지션으로 나눠 월드클래스, 인터내셔널 클래스, 내셔널 클래스로 나눠 평가를 한다. 전반기, 후반기 나눠 선정을 한다. 김민재는 제외가 됐는데 "김민재는 지난 10월부터 아킬레스건 문제로 고생했다. 고통을 참고 뛰었는데 경기력은 저하됐다. 시즌 막판에는 나설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하면서 제외가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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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설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리버풀 등 다양한 클럽들과 연결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언급됐다. 바르셀로나까지 이름을 올렸다. 독일 'TZ'의 필립 케슬러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를 눈여겨보고 있고 문의를 했다. 데쿠 디렉터는 한지 플릭 감독과 비슷한 접근 방식을 활용하는데 높은 수비라인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두 선수를 높게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특히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이 있지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우파메카노를 주전으로 기용할 생각이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뮌헨 보드진은 김민재를 매각하려고 했는데 콤파니 감독 생각은 달랐다. 다이어 잔류를 예상했는데 떠났고 수개월 간 아킬레스건 문제로 고생한 김민재는 건강 회복 중에 있다"고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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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일단 뮌헨 잔류만 생각하고 있다. 건강 회복 후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콤파니 감독이 높게 평가하고 있는 부분은 김민재에게 좋은 일이다. 일단 경쟁을 펼칠 생각인데 타팀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거취는 계속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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