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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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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POINT] 클럽 월드컵 치르며 기대감 높아진 '알론소의 레알'...코나테-카레라아스까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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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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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사비 알론소 감독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줬는데 추가 보강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축구 매체 '아이디오마풋'은 12일(이하 한국시간) 2025-26시즌 레알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다. 레알은 이번 여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대신 온 알론소 감독 아래 변화를 시도 중이다. 클럽 월드컵에서 알론소 감독의 레알이 첫 선을 보였는데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기대감을 높였다.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에서 주로 썼던 3-4-3 포메이션을 이식했고 안첼로티 감독에서 애매했던 선수들이 살아났다. 영입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딘 후이센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곤잘로 가르시아를 비롯한 새 얼굴 발굴도 있었다. 클럽 월드컵을 끝낸 레알은 추가적으로 스쿼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타깃이다. 스페인 '아스'는 "코나테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할 의사가 없다. 2026년 영입을 목표로 하나 레알과 계속 연결되고 있다. 리버풀은 최소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805억 원)를 원한다. 레알은 높은 금액으로 인해 당장 영입에 적극적이지는 않고 2026년에 자유계약 영입을 노리고 있는데 공격적인 모습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코나테를 데려오면 불안한 수비라인에 힘이 생길 것이다. 라울 아센시오도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쉬움이 커진 상황이고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은 모두 잦은 부상 위험이 있다. 코나테가 오면 후이센, 오를리앵 추아메니와 주전 3백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알바로 카레라아스가 합류할 예정이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HERE WE GO'와 함께 "레알은 벤피카에서 카레라아스를 영입하기로 했다. 5,000만 유로에 구두합의를 맺었다. 카레라아스는 레알만 원했고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치고 인내심을 가지고 이적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카레라아스가 오며 스쿼드 최대 약점인 레프트백이 보강될 예정이다.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가 계속 아쉬운 모습을 보인 만큼 카레라아스가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레알에 새로운 라인업을 보면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 3백엔 후이센-추아메니-코나테가 구성했다. 좌우 윙백은 카레라아스-아놀드였고 중원엔 주드 벨링엄-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킬리안 음바페-아르다 귈러가 나섰다. 호드리구 등 밀린 자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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