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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몬테네그로 클럽이 승부 조작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10년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간) "UEFA는 몬테네그로 클럽인 FK 아스날 티밧이 연루된 승부 조작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뒤, 이 클럽에 대해 UEFA 주관 대회 출전 금지 10년 징계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7월 FK 아스날 티밧과 아르메니아 클럽 알라슈케르트와 UEFA 컨퍼런스리그 예선전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FK 아스널 티밧은 원정에서 1-1로 비긴 뒤 홈에서 무려 1-6으로 패배했다.
그런데 홈에서 열린 경기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는 "FK 아스널 티밧이 징계 규정 제11조 '일반적인 행동 원칙'을 위반했고, 제12조 '경기 및 대회의 무결성과 승부조작' 관련 조항을 위반했다고 알렸다"라고 전했다.
'BBC'는 "FK 아스널 티밧 소속 다수의 선수와 관계자 역시 징계를 받았다. UEFA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 징계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UEFA는 이 징계가 2034-35시즌까지 적응되고, 50만 유로(약 8억 원)의 벌금도 포함됐다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FK 아스널 티밧 소속 니콜라 첼레비치와 관계자 랑코 크르고비치는 축구 관련 활동을 영구적으로 금지당했다. 또한 세 명의 선수 체트코 마노일로비치, 두산 푸레티치, 라둘레 지브코비치 역시 10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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