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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약 먹고 무대 올라가…결혼 아직 멀었다" 신지,♥문원 논란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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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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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신지(이지선, 44)가 예비 남편인 가수 문원(박상문,37)을 둘러싼 논란 이후 "약을 먹고 무대에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17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최근에 어떻게 지내고 있나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예비신랑 문원을 코요태 멤버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며 논란이 불거졌던 ‘상견례 영상’ 이후 처음 올린 영상이다.

    이날 공연을 마친 멤버들이 대기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신지는 “그 영상 이후 첫 업로드다”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종민과 빽가는 "신지가 관심을 많이 받아서 우리가 몸둘바를 몰랐다", "너 유튜브에서도 말 한 마디 표현도 신중해야 겠다 싶더라"라고 말했다.

    신지는 "나는 많은 염려와 걱정을 받는 입장이니 댓글을 안 읽어볼 수가 없더라”라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 멤버들에게 괜한 부담을 준 것 같아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숨어서 걱정해주시는 구나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신지는 "당장 올해 결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직 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까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너무 긴장됐다. 그 일 있고 첫 무대고 사람들을 가까이 부딪혀야 하다보니 진정이 안돼서 몰래 공황장애 약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지는 최근 예비 남편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신지가 예비 남편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를 만난 상견례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에서 문원은 신지를 하대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김종민과 빽가에게 시종일관 무례한 언행을 일삼았던 것이 문제가 된 것. 또 문원이 이혼 경력이 있고, 딸을 둔 '돌싱남'이라는 사실도 밝혀지며 더욱 논란이 커졌다.

    이에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최근 문원을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라며 "일부에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또한 다수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이혼 및 양다리 의혹 등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신지 측은 "문원은 당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다시 한번 전해왔다"라며 "시종일관 신지를 배려하지 못한 점, 코요태 멤버들을 향한 예의 없는 모습 등 언행을 통해 자신의 미숙한 면이 드러났으며, 이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준 것 같다며 당사에게도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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