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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정석원 "♥백지영, 짧은 치마를…다 보이게" 불만 터뜨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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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이 골프치는 걸 싫어했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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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이 골프치는 걸 싫어했다고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과 정석원이 골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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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이 골프치는 걸 싫어했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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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에서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보다 자신이 먼저 골프를 쳤다며 "난 지금까지 12년 정도 친 거고, 남편은 6~7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정석원은 골프에 뒤늦게 입문한 이유에 대해 "원래 사실 골프라는 스포츠를 안 좋아했다.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이유는 아내가 아침에 나가면 저녁에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백지영은 "골프 치러가면 아침도 아니고, 새벽 4시, 4시 30분에 나갔다"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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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이 골프치는 걸 싫어했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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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정석원은 "(골프 치러갈 때) 누가 그렇게 짧은 치마를. 똥구멍 다 보이게"라며 아내 백지영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 입을 틀어막으며 "내가 언제 똥구멍을 보였냐. 그건 아니지"라며 카메라를 향해 "(남편이) 꼰대"라고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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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의 설득 끝에 뒤늦게 골프를 치게 됐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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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석원은 "아내가 제 생일날 굉장히 비싼 골프채를 통째로 사 왔다. 당장 환불하라고 할 정도로 (골프를) 싫어했다"며 "근데 아내가 전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룰도 모르고 어떻게 치는지도 몰랐는데 '스크린 골프장에 와서 한 번만 쳐봐'라고 해서 쳤더니 아내가 '와, 대박! 여보, 난 시작할 때 공도 못 맞췄어'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이 다 그렇게 얘기하니까 '어? 내가 좀 치는 사람인가?'라고 생각하면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골프하고 되게 많이 싸웠다"고 했고, 정석원은 "아내만 이기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백지영은 "지금은 나하고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남편이 잘 친다. 남편은 이미 1년 차 때 나를 이겼다"며 남편을 치켜세웠다.

    백지영은 2013년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정석원은 백지영과 결혼 생활 중인 2018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오랜 시간 자숙하다 지난해 연극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로 복귀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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