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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4제곱미터'(감독 김태준)를 공개한 배우 강하늘이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전재산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아파트를 장만하고 코인투자에 나선 우성 역을 연기한 강하늘은 캐릭터에 공감했던 지점에 대해 "영끌족도 사실상 제가 가진 기질과는 많이 다르다. 무언가에 올인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영끌족이란 단어는 알았지만 정확히는 검색해보고 알았다. 실제로 꽤 많이 있으시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연기하면서 제일 먼저 표현하려 했던 것은 이렇게 모든 걸 다 올인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치열함이다. 그 불이 꺼졌을 때 오는 처참함이랄까. 그런 걸 표현해보고 싶다. 대본 자체도 그렇게 적혀있었고, 이렇게 표현하면 좀 더 많은 분들이 얘가 모든 걸 쏟아부어서 했다가 조금씩 망가져가는 모습을 좀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로는 월세에 거주하며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하늘은 "주변에서 재테크 하라는 말도 많지만 그럴 성격이 못 된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이해는 할 수 있다. 그런데 공감하기 어려운 거다. 그런 역할은 굉장히 많았다. 연기할 때 두개 중에 하나는 돼야 한다. 공감이 되거나 이 사람을 이해할 수 있어야 연기할 수 있다. 우성은 이해는 가지만 공감이 가진 않는다. 그런 캐릭터는 굉장히 많다"고 털어놨다.
지난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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