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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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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폭발' ST, 이번엔 맨유가 노린다! "영입 리스트 높은 위치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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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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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자민 세스코를 영입하고자 한다.

    영국 'TBR 풋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2003년생 최전방 공격수다. 양발 활용에 능하며, 탁월한 신체조건(195cm, 86kg)도 보유하고 있다. 나아가 주력까지 갖춰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각광 받고 있는 자원이다.

    세스코는 2018년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FC 리퍼링으로 임대 이적해 경험을 쌓기 시작했고, 2020-21시즌에 29경기에서 21득점을 올리며 기량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이에 잘츠부르크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세스코를 1군 명단에 합류시켰다. 이 선택은 정확했다. 세스코는 잘츠부르크에서 마주한 첫 시즌에 37경기에 출전해 11골 2도움을 올리며 1군 무대에 연착륙한 것. 이어진 2022-23시즌에도 41경기에 나서 18골(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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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은 활약에 힘입어 '빅리그'로 올라섰다. 세스코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같은 모기업의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며 독일 무대에 입성했다. 분데스리가에서 맞이한 첫 시즌부터 두 자릿수 득점(18골)을 올렸고, 지난 2024-25시즌에는 45경기에 출전해 21골과 6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에 올여름 아스널이 접근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빅토르 요케레스로 선회했고, 이에 따라 세스코의 프리미어리그(PL) 입성은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듯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가 등장했다.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맨유가 세스코에 접근한 것.

    매체는 이어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의 영입을 확정한 후, 맨유는 신속하게 스트라이커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세스코는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서 높은 순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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