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주목받은 배우 하영이 '참교육'에 합류한다.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하영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참교육'에 출연한다.

'참교육'은 선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권과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 이야기다.

동명 웹툰 원작의 설정을 차용하여 새롭게 각색 및 기획된 작품으로, 교육의 현실적인 문제를 과감하면서도 시원하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직설적인 메시지로 다룰 예정이다. 김무열, 이성민, 진기주, 표지훈(블락비 피오) 등이 출연한다.

하영은 이번 작품에서 김무열이 맡은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의 약혼녀 최가윤 역을 맡을 예정이다. 최가윤은 노력하면 언젠간 사람이 바뀔 수 있다는 마음으로 폭력서클에 연관된 학생을 교화시키려는 인물이다.

2019년 KBS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한 하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모범형사2', '이두나'를 거쳐 올 상반기 '중증외상센터'의 간호사 천장미 역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여우상 후보로 선정되는 등 올 한해 맹활약을 펼친 눈에 띄는 신예다.

한편 '참교육'은 지난 3월 30일 공식 제작 소식을 전했으며, 촬영에 한창이다. 추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