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 사진|쇼노트 인스타그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송영규(55)가 만취한 채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측도 대응에 들어갔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관계자는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기사를 접해 알게 돼 현재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예정된 공연의 경우 피치 못할 이유로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공연에 대해 해결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규는 9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페니맨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 뿐만이 아니라. 송영규의 음주운전 소식에 출연작들도 비상이 걸렸다.
송영규는 현재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 목사 윤세훈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날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대상고등학교 럭비부 감독 김민중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뉴스1보도에 따르면 경기 용인 동부 경찰서는 지난달 말 송영규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수원지검에 불송치했다.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송영규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