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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벤자민 세스코가 RB 라이프치히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라이프치히의 수뇌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세스코가 올여름 팀에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맨유와 뉴캐슬은 여전히 공격수 보강을 시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스코 대신 다른 선수들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2003년생 스트라이커로 2023-24시즌을 통해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마주한 첫 시즌부터 18골을 터트렸고, 지난 2024-25시즌에는 21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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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올여름 수많은 빅클럽이 그의 영입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거론됐던 팀은 아스널이었다. 그러나 아스널은 빅토르 요케레스로 선회했고, 뒤이어 맨유가 등장했다. 영국 'TBR 풋볼'은 21일 "맨유가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수도 있다. 세스코는 맨유의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올라와 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가능성이 등장했다. 뉴캐슬이 영입전에 참전한 것.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25일 "뉴캐슬과 세스코 측은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8,000만 유로(약 1,298억 원)에서 1억 유로(약 1,622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상황이 급변했다. 현재는 세스코의 잔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이어 "최근 몇 주 사이 세스코가 팀에 남을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선수 본인은 이적이 이뤄지지 않아 실망했지만, 언젠가 이적 기회가 올 것이라는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현재 프리 시즌 훈련에 복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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