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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티어 기자 보도! 뉴캐슬, 세스코 영입 준비 마쳤다... "이적료+공식 제안 제출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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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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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벤자민 세스코를 영입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은 세스코를 영입하기 위해 라이프치히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2003년생 스트라이커다. 양발 활용에 능하며, 탁월한 신체 조건(195cm, 86kg)도 갖췄다. 나아가 주력까지 보유해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각광 받고 있는 자원이다.

    그는 FC 리퍼링,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쳐 지난 2023-24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그는 분데스리가에 입성하자마자 활약하기 시작했다. 입단 첫 시즌부터 18골을 터트렸고, 지난 2024-25시즌에는 21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에 올여름 유수의 빅클럽이 그에게 접근했다. 가장 먼저 거론됐던 팀은 아스널이었는데 추후 빅토르 요케레스로 선회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이 비슷한 시점에 세스코의 영입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영국 'TBR 풋볼'은 21일 "맨유가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수도 있다. 맨유는 신속하게 스트라이커 영입에 집중할 예정이다. 세스코는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서 높은 순위에 올라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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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25일 "뉴캐슬과 세스코 측은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프치히 역시 이에 대해 전달받았다. 라이프치히는 8,000만 유로(약 1,298억 원)에서 1억 유로(약 1,622억 원) 사이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뉴캐슬이 한발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이어 "뉴캐슬은 세스코에 구단의 프로젝트를 제시했고, 그가 제안을 수락할 경우 공식 제안을 제출할 준비도 마쳤다. 한편 맨유는 내부 논의 이후 세스코 측에 연락해 조건을 문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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