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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모따의 뛰어난 제공권 능력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빛이 났다.
팀 K리그와 뉴캐슬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르고 있다.
팀 K리그는 모따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모따는 FC안양 스트라이커다. 2023시즌 천안시티FC에서 오며 K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K리그2 35경기에 나와 10골을 기록했고 2024시즌엔 35경기에 출전해 16골을 터트리면서 득점왕에 올랐다.
승격을 한 안양이 전격 영입했다. 안양에서 모따는 야고, 마테우스와 특급 호흡을 펼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공중볼 경합 면에서 대단했다. 현 시점 모따는 K리그1 공중볼 경합 성공 횟수 1위다. 146회로 압도적 1위다. 뛰어난 제공권 능력을 활용해 고공 폭격을 하는 게 특징이다. 벌써 10골을 넣은 모따는 당당히 팀 K리그에 선발됐다.
모따는 뉴캐슬 2004년생 수비수 알렉스 머피와 경합에서 매번 이겼다. 공중볼이 오면 밀리지 않았고 빠른 연계와 적절한 침투로 공격 활로를 열었다. 이동경, 김진규 등과 좋은 호흡을 보였다. 발을 맞춘 시간이 얼마 안 됐다고 보여지지 않았다. 안양에서 함께 하는 토마스와 연계도 보여 경기장에 온 안양 팬들을 기쁘게 했다. 모따의 강력한 경합 능력을 앞세워 팀 K리그는 전반 35분 김진규 골로 앞서갔다.
모따 외에도 전진우, 변준수 등 K리그에서 맹활약을 하는 이들이 프리미어리그 팀인 뉴캐슬을 상대로 잘하고 있다. 전반은 팀 K리그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에도 리드를 유지하면서 2년 만에 승리를 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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