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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자민 세스코 측과 접촉했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새 스트라이커로 RB 라이프치히의 세스코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맨유와 라이프치히 사이 접촉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득점력이 저조했다.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제이의 부진 때문이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스트라이커 영입을 고려했지만 전부 무산됐다. 그래도 맨유는 공격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맨유는 세스코를 노리고 있다. 그는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NK 돔잘레, 리퍼링,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에서 성장했다. 특히 2022-23시즌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41경기 1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세스코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의 행선지는 라이프치히였다. 첫 시즌 42경기 18골 2도움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에도 45경기 21골 6도움을 몰아쳤다. 분데스리가 수준급 공격수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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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원하고 있다. 원래 그는 아스널과 강력하게 연결됐으나 라이프치히가 요구한 이적료가 너무 높았다. 결국 아스널은 세스코 대신 빅토르 요케레스를 품었다.
세스코는 다른 행선지를 찾고 있다. 영국 'TBR 풋볼'은 "세스코 측은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접촉해 이 상황에 대해 알렸다. 세스코는 아스널 이적 무산에 실망했지만 자신의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맨유가 세스코에게 관심이 많다. 매체는 "맨유는 세스코의 대리인들과 논의 중이다. 이제 결정은 세스코와 그의 에이전트에게 달려 있다. 라이프치히는 7,000만 파운드(약 1,290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BBC'는 "세스코는 라이프치히와 비공식적인 합의를 맺고 있다. 빅클럽이 7,000만 파운드의 제안을 한다면 이적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라며 "세스코는 유럽에서 높이 평가 받는 젊은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맨유에서 상당한 피지컬적인 존재감을 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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